우리나라는 금년과 내년 각각 11.5%와 10%의 수출신장률을 기록,20억달러
와 3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무부는 14일 유엔 아태경제사회 이사회의 "아태지역 경제현황 및 전망"
자료를 인용,국내총생산(GDP)은 각각 7.1%와 7.7% 성장하고 인플레율은 8%와
7.5%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제치고 세계 11위의 무역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올해와
내년에 16%와 15.2%의 수출증가로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 격차를 벌이면서
49억달러와 2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낼 것으로 이 자료는 전망했다.

중국은 GDP에서도 우리나라보다 높은 11%와 9%의 고도성장을 계속하는
반면 인플레율은 우리나라보다 낮은 7.2%및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은 <>GDP성장률 7%및 7.2% <>수출증가율 8.1%및 8.5%에 <>무역흑자
1백8억달러와 79억달러 <>인플레율 5%와 4.5%를 기록할 것이라고 이 자료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