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간을 직접 연결하는 해저광케이블건설이 올해 착공,
96년에 개통될 예정이다.체신부 박영일통신정책심의관은 14일 북경을 방
문, 중국 우전부 관계자와 서해안과 중국 산동성을 잇는 해저광케이블
건설에 대한 작업을 마루리지을 계획이다.
체신부는 한.중간 원활한 통신소통과 함께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통신
중심국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중국측과 해저광케이블 건설실무작업반을
조기에 구성키로 했다.양국간에 건설이 추진되는 해저광케이블은 우리나
라 서해안과 중국 산동성간의 4백20km에 달하는 것으로 건설용량은 5백
60Mbps(초당 전송속도)에 1개 시스팀으로 약 7천5백60회선이 된다.
건설비용은 4천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