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상증자가 호재로 작용하면서도 이에관련된 풍문이 만발하고 있다.
거래소가 올들어 증자설이 나돈 29개 기업에 대한 조회공시를 한 결과
24%에 불과한 7건만이 증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22건은
근거없는 루머로 확인됐다.
특히 이달들어서는 16건가운데 1건만이 증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
났고, 15건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증자설이 나돈 업체중 검토중이라고 밝힌 7개사의 경우는 증
자계획이 사전에 새어나와 주가에 영향을 주면서 불공정거래를 촉발했다
는 점에서 문제가 될 여지는 안고있다.
또 근거없는 증자설이 나돈 업체들도 대부분 주가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어 일반투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