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3일 인천체육대 추장호교수를 연행, 광운대 부정합격알
선 혐의로 조사중이다.

추교수는 경원전문대 김인섭교수의 소개로 정경모씨(구속)로부터 이들
을 부정입학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2천만원을 받아 서울C중 이모교
사를 통해 광운대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한국교원대 손인주교수의 부인 황정자씨를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황씨는 올해 후기입시에서 한양대 안산캠퍼스 경영학과에 합격한 아들
(19.Y고졸)의 대리시험을 50대후반의 `지영민''이라는 사람에게 부탁하고
1천만원을 댓가로 주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