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무허가 레스토랑을 차려놓고 남자 접대부를 고용,
심야영업을 해온 이호원씨(34.서울 도봉구 창4동) 등 3명에 대해 11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자 접대부 4명을 즉심
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해 12월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빌딩 지하에 98평 규모
의 레스토랑을 차려놓고 룸 11개와 멀티비젼을 설치, 남자접대부 20여
명을 고용, 여자손님들을 상대로 술시중을 들게 하며 심야영업을 해왔
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