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이 폴란드에서 다시한번 정상에 올랐다.
93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은 7일 노비타르그 실내링크에서
열린 남자 1천5백m경기에서 이준호(단국대)가 한국팀의 첫 금메달을 따낸것
을 비롯, 송재근 전재목(이상 단국대)이 나란히 은-동메달을 추가, 1,2,3위
를 모두 휩쓸었다.
한국은 메달밭 쇼트트랙에서 당초 고전이 예상됐으나 순조로운 출발을 해
종 합2위의 목표달성에 청신호를 올렸다.
이준호의 첫 금으로 한국은 미국(금메달 2)에 이어 종합순위 2위로 발돋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