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회사들이 대학교동창들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동창회카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4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작년7월 비씨카드가 동창회카드를 처음
선보인후 엘지 국민 삼성등도 동창회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엘지신용카드의 경우 레이디카드의 특화카드로 숙명여대 성신여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미 카드를 내놓았고 이화여대 상명여대카드 발급도
서두르고 있다.

국민카드는 서강대 고려대카드를 이달중 발급할 예정이며 연세대 한양대
동국대등과도 계약을 체결해놓았다.

삼성카드는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동문들을 대상으로 이달중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며 그밖의 대학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맨처음 동문회카드를 낸 비씨카드는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영남대 전북대 외국어대 한양대등 12개대학카드를
발급하고 있는데 현재 1만2천건을 넘어섰다.

비씨는 종래 장학카드형식으로 발급되던 것을 학교심벌도 넣어 제휴카드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동창회카드는 회원들이 사용,결제한 카드대금중 일정비율을
신용카드사들이 따로 떼어내 기금으로 적립한후 이를 회원 출신대학에
장학금등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갖는 신용카드로 불우아동돕기카드등과 같은
공익카드의 일종이다.

한편 국민카드는 3월부터 병설유치원 초.중.고교사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신분기능을 첨가한 교육자카드(Teachership Members Card)를 발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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