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외국증권사와의 합작형태로 증권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합작 파트너를 아직까지 확정짓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4일 대한생명은 미국 스미스바니사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하기로 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명자료를 내고 그동안 유럽및 북미의
증권사와 합작증권사를 설립하기 위해 활발한 접촉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나
파트너를 결정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측은 미국의 스미스바니사와는 지난해 8월께 접촉을 가졌으나
조건이 맞지않아 합작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앞으로 여건이 성숙되면 기존 증권사 인수,단독 자회사
설립,합작사 설립등의 형태로 증권업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합작설립을 할 경우 파트너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외국
증권사를 10여개사이상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