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회장 강선영)가 2일 마감한 제20대 회
장선거 후보등록에 신영균(67)씨가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사실상 신임회
장으로 확정됐다.
신씨는 현재 `명보극장'' 대표이면서 `서울방송'' 설립주주(5%)로 참여해
`서울방송프러덕션'' 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지난 81~84년 제15대 예총회
장직을 역임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예총 선관위는 5일 회의를 열어 선거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나 12일 언론
회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관례상 박수통과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