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2일 "삼풍백화점에서 구
입한 케일이 진짜 케일이 아닌 것 같다"는 소비자 고발을 접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브로컬리의 잎사귀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브로컬리는 양식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류로 연한 줄기와 꽃
부분만 식용으로 쓰고 잎사귀 부분은 동물의 사료로도 쓰지 않고
버리는 채소로 알려졌다.
시민의 모임에 따르면 삼풍백화점측은 이 채소를 유통업체인 우
석농장으로부터 구입했고,우석농장은 또 이를 산지인 제주도에서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느단계에서 케일로 속여 판 것인지
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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