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2일 긴급 교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입생 전기모집때 대리
응시를 통해 이 대학 안산캠퍼스 영문학과에 합격한 원민선양(20/서울
M여고졸)과 건축공학과 노영일군(19/울산 J고 3)-전산학과 나석재군(20/
서울 Y고졸)등 3명의 합격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한양대측은 또 공대 전파공학과 이상설교수를 단장으로 10명의 교수
가 참여하는 입시감사반을 긴급구성, 이번 대리시험 사건에 교직원들이
관련됐는지 여부를 자체 조사중이다.
한양대측은 이 대학 교직원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경우 부정합
격자들이 입학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입학원서의 사진을 본인의 것으로
다시 바꾸는 등 원서를 재조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후기 합격생
전원의 입학원서에 대한 코팅작업을 벌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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