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종합상사로서는 처음으로 이토만(이등만)상사의 외국인투
자인가신청을 2일 수리했다.

재무부관계자는 "이토만상사가 1백48만달러(11억7천만원)를 전액 투자
해 한국이토만주식회사를 설립,종합무역업과 무역중개업을 한다는 내용의
외국인투자신청서를 지난달 4일 제출했으며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토만상사는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뒤 상공부의 무역업 허가를 받아
빠르면 상반기안에 영업을 시작할수 있게됐다.
이토만상사에 대한 외국인투자 인가는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의
하위12개 종합상사에 대해 국내무역업 진출을 허용한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