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철도승차권자동발매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2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신용카드가 지난1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역구내 10곳에서 철도승차권자동발매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장은신용카드도 이들 5개역구내에서 3일부터 자동발매를 실시한다.

1인당 이용가능한도는 1일 편도 5장 왕복10장 25만원범위내로 되어있다.

철도승차권자동발매는 지난해10월 비씨카드를 통해 시범운영되고 있는데
매월 30~40%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비씨카드는 작년10월말에서 12월말까지 총 5억1천8백92만4천원어치,건수
로는 7만3천4백56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