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공중전화기 몸체 또는 부스 유리창 등이 파손된 사례는 33
만2천여건에 이르며 이에 따른 피해액은 15억9천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
됐다.
2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지난 해 공중전화 파손사례중 부스 유리창이 훼손
된 경우가 27만1천여건(피해액 13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
전화기 파손 6만5천건(1억6천만원)<>전화기 몸체 도난 93건(3천3백만원)<>금
고훼손 2백32건(3백8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91년의 52만2천3백여건(17억8천2백만원)에 비해 건수로는 36.4%,피해
액으로는 10.8%가 줄어든 것이나 아직도 시민들이 공중전화를 함부로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통신측은 "공중전화 부스의 유리창 파손사례가 잦은 유흥업소지역 등
에는유리 대신 아크릴판으로 교체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크릴판은 보통
유리보다 10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전면적인 교체는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
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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