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최근 일부세력의 작전설이 나돌며 주가가 이상급등한 종목
에대해 매매심리를 진행중이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일부 세력이 주가를 고의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매집했다는 루머가 나돌며 주가가 이상급등한 일부
중소형주가 불공정매매혐의가 짙은것으로 보고 이들 종목에 대해
매매심리를 벌이고있다.

바로크가구 금성통신 미원통상 삼립식품 삼익악기등은 실적대폭호전설
부동산매각설 증자설등이 나돌며 투기적 매수세가 급증,주가가 지난
1월중에 50~70%가량 상승했다.

또한 대영포장 태평양패션 이수화학 기린 미도파 삼신 한창 동신제약
광명전기등도 일부 세력의 작전설이 나돌며 지난한달사이에 주가가
20~40%정도 올랐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특정 증권사창구에서 대량거래되었으며 심지어
작전세력이 끌어올리려는 목표가격도 공공연히 나돌았다.

증권거래소는 이들 종목을 매집한 세력이 시세조종을 했거나 내부자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 종목의 거래현황을 정밀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