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송무부 은신수검사는 1일,매도증서를 위조해 남의 땅을 가로
챈뒤 이를팔아 1억2천만원을 가로챈 법무사 사무소 사무원 송일성씨(41.
서울 양천구 신월동 125)등 2명을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90년 4월 함께 구속된 이복동씨(52.상업)가
미등기상태로 남아있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동래 정씨 종친회 소유
땅 7천9백여평방m (시가 2억5천만원상당)를 매입한 것처럼 매도증서를 위
조한 뒤,이를 이모씨에게 속여팔아 계약금 및 중도금조로 1억2천만원을 받
아 가로챈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