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경영정보지 <주간경제>를 통해 경기
침체기의 3가지 근시안적 기업행태를 `플러스알파'' `무임승차'' `다품종
량생산''증후군이라면서 그런 증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것이라고
지적.

`플러스알파''증후군은 상품이 팔리지 않게되면 본질적 혁신이나 아이디
어개발없이 다른회사 제품에 몇가지 작은 기능을 추가해 판매량을 늘리려
는 전략으로 이런 전략은 반짝경기정도의 소득밖에 얻지 못한다고 주장.

`무임승차''증후군은 경쟁사의 성공사례를 모방하는 것으로 시장이 곧 포
화상태에 도달해 투자비마저 못 건지게 된다고 지적.

`다품종 소량생산''증후군은 다양해진 소비자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경
영전략이지만 그것도 팔릴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야지 무조건 이것 저것
많이 만들기만 한다면 저성장기에 제품라인을 늘려놓는 결과를 가져온다
는 것.

이 연구소 이승일선임연구원은 "저성장기야말로 히트상품을 창조할수 있
는 절호의 시기"라며 "저성장기일수록 고객은 제공되는 부가가치의 크기
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 착안해 부가가치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 또 히트상품이란 혁신적인 새기술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더 중
요한 것은 기존기술의 창조적 조합이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