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다우존스 주가지수 3p 올라 [나이트리더]
증가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세가 저조한 가운데 다우존스 공업주
가지수가 전일보다 겨우 3포인트 오른 3,3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의 증시에서 가장 주목을 끈것은 셀방식의 전화기생산회사의 주가
가 전반적으로 큰폭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두부에 암이 발생한다는 설로 소비자들의 분노가
날로 심해지고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모토롤라주가는 이날 한때 7 1/4달러
나 폭락, 48 5/8달러를 기록했으나 폐장가는 4 7/8 달러 내린 51달러로 어느
정도 회복했다. 이날 1,002개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809개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이날의 주식거래량은 전일의 2억5천5백만주에서 2억4천7백만주로 줄
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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