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근무중인 인기가수 신해철씨(25)가 28일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수도
방위사령부 헌병단에 구속됐다.

군수사결과 신씨는 작년 11월30일 방위병으로 입대, OO사단에 근무하면
서 퇴근후나 휴일을 이용해 대마초를 피웠다는 것이다.

신씨는 1988년 MBC 대학가요제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재즈카페'' `도시
인''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 89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