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은 29일 중국산 합성소다회를
상공부무역위원회에 덤핑제소했다.

동양화학은 소다회의 국내가격이 당 2백32달러,국제가격(대만기준)이
2백95달러이나 중국산 소다회 수입가격은 1백57달러로 덤핑률이 최고
87.9%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내유일의 합성소다회생산업체인 동양화학은 중국업체들이 지난90년
우리나라에 1천2백 을 수출하기시작,91년 4천4백 ,지난해는 2만5천 을
공급했으며 올해 수출물량은 5만~10만 에 달할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동양화학은 중국업체들의 저가물량공세에 밀려 판매가 부진,지난해부터
가동률이 80%선을 밑돌고있으며 올해부터는 가격을 4%인하했지만
판매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소다회는 유리 세제 섬유등의 기초원료로 합성방식과 천연방식으로
생산되는데 천연소다회광석이 풍부한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합성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