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지역이 판매기반인 금복주는 작년 한햇동안 7
만7천1백12키로리터의 소주를 출고, 2위로 부상했으며 전남을 판매기반으
로 하는 보해는 7만3천2백29키로리터로 10개 소주업체중 유일하게 5.6%의
마이너스성장을 기록, 3위로 밀려났다.

금복주는 91년말 출시한 `금복주 슈퍼골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월 30
만상자(3백60미리리터 들이 40병)이상 팔리는 등 호조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선 반면 보해는 `보해골드''와 `보해라이트'', `매취순''등 다양한 신
제품을 내놓았으나 시장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
다.
한편 지난해 소주의 자도주 판매제가 폐지되면서 각 소주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나 선양, 보배, 내선, 무학, 충북등일부
지방 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