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36년 건설된 폭9.4미터,길이 1천37미터 규모인 광진
교의 교각및 상판 개수공사를 위해 오는 31 일 오전2시부터 95년6월
말까지 2년5개월간 차량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기간중 1백58억원을 들여 다리 상판을 모두 철거한뒤 폭을
12미터로 확장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일부 교각은 교체하거나 철근
구조물등을 보강할 계획으로 인근 천호대교나 올림픽대로로 우회토
록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폭12.3미터,길이 6백25미터인 양평대교에 대한 안전
진단결과 일부구간이 낡고 교각에 균열이 생겨 대형사고 위험이 있다
는 지적에 따라 다음달 15일부터 93년9월말까지 1년7개월동안 차량운
행을 통제,개.보수작업을 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