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유지혜(부산동호여상2년)가 국
내탁구사상 처음으로 몸값 1억원대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
유지혜에게 스카우트 공세를 펴고 있는 팀은 제일모직 대한항공 한국
화장품 대우증권등 실업강호 4팀과 최근후원회의 지원이 좋아진 외환은
행. 이들 5개팀은 스카우트비 1억원외에 갖가지 조건을 붙여 유지혜의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유지혜는 오른손 쉐이크핸드 공격수. 지난해 봄까지만해도 단순히 여
고유망주 정도로 평가됐으나 지난해 1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로 참가, 단식 8강에 오른뒤 부쩍 성가를 올렸고 올 1월 첫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17세이하부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현정화의 대를이를 차세대
선두주자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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