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얼굴을 직접 보면서 전화를 거는 동화상전화와 설계도 사진등을
원래모습대로 고속전송하는 차세대팩스인 G-4팩시밀리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한국통신(사장 이해욱)은 28일 인천 광주 대구 부산등 4개지역에 이같은
첨단서비스기능을 갖춘 ISDN(종합정보통신망)공중망을 설치,이날 광주
하남전화국에서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새로 ISDN서비스가 실시되는 광주등 4개지역에는 각 1백가입자씩 모두
4백가입자회선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서울 5백가입자,대전및 제주 각
2백가입자를 포함 모두 1천3백가입자로 늘어남으로써 국내에도 본격적인
ISDN서비스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동화상전화는 얼굴을 보면서 대화가 가능,신뢰감이 있고
시간손실이 적으며 일반주택용및 업무용 전화로 이용할수 있을뿐아니라
화상회의시스템및 원격강의시스템구축에 효과를 볼것으로 기대된다.

또 G-4 팩시밀리서비스는 최대 A3 사이즈까지 고속송신이 가능하며
A4원고용지 한장을 기존 G-3팩시밀리보다 20배이상의 고속으로 전송할
수있고 G-3보다 4배이상 고해상도를 갖춰 선명도가 사진과 똑같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ISDN 공중망은 기존의 ISDN-PC ISDN전화기 텔레라이팅과 함께
5가지 첨단서비스가 제공되는데 한국통신은 곧 요금문제를 결정,오는
8월부터는 시범서비스를 종료하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금년중 ISDN공중망을 4천5백회선 공급,가입자를 추가확보하고
내년에 1만,95년 3만가입자를 각각 유치할 예정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