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벨(대표 김순중)이 올들어 전자식튜너 카CDP(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
용데크등 고부가부품생산과 금형부문사업을 크게 강화키로 했다.

이회사는 지난해부터 폴리바리콘 매뉴얼튜너 IFT(중간주파수변성기)등
기존전자부품생산을 태국및 중국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국내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카CDP용데크와 키보드등 컴퓨터주변기기를 중점 생산키로
했다.

또 한국마벨이 담당해온 부품금형사업을 집중 육성키위해 지난연말
계열사인 태풍전자에 이들 사업을 이관하면서 마벨정밀로 상호를
변경,설비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한국마벨은 이같이 국내부품생산기반이 고부가사업으로 바뀌면서 중국
태국등 해외현지공장에서는 폴리바리콘 튜너 데크메커니즘등 기존
전자부품을 지역별로 특화시켜 생산을 확대,수출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