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임금체불로 구속된 업주는 91년의 31명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41명으로 집계됐다.
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중소 섬유및 전자제조업과 건설
하청업 탄공업체 주인들로 고액의 임금을 체불했거나 임금체불 후 도피
했던 업주들이다.
구속업주가운데 체임액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신성화학(대표 김제)으
로 15억5천2백만원이었으며 다음은 우림산업(대표 박연택) 7억2천4백만
원, 경남콘크리트(대표 이광호) 6억8천8백만원, 호남탄좌 개발(대표 권
태수) 5억6천3백만원 성일기계(대표 이성실) 4억4천8백여만원등으로 20
여개업체가 1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