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샘이 깊은 물>을 발행하는 뿌리깊은 나무사 노동조합(위원장
허정구)이 1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뿌리깊은 나무사 노사 양쪽은 지난해 8월부터 14차례에 걸쳐 단체협약
안 마련을 위한 노사협상을 벌여왔으나 <>노조활동 보장 <>입사 때 약속
한 상여금 800% 지급 <>편집회의 민주화 등에 대한 노사 양쪽의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뿌리깊은 나무사는 지난 76년 월간지 <뿌리깊은 나무>를 창간 발행하다
80년 언론통폐합 과정에서 폐간된 뒤 84년부터 <샘이 깊은 물>을 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