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최대의 자유무역지대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성의 투자여건을 감안할때
건축업 호텔업및 수산물가공업의 진출이 유리할것으로 지적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부설 지역정보센터는 18일 "해남성의 경제및
투자개황"이란 보고서를 통해 해남은 대륙과 떨어진 특유의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향후 동남아경제권및 남부중국경제권과의 협력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88년 남해성이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래 중국정부는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제도정비및 사회간접자본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어
투자환경면에서 대륙의 경제특구보다 유리한 여건이 조성돼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기업의 진출전망과 관련,최근 해남의 투자구조는 건축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건자재 제조기업의 진출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남방특유의 경관을 이용한 호텔등 관광업과 수산물 가공법등
분야에서의 투자진출이 유력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지리적 위치면에서 해남성은 한국과의 해운운송망확보가
어렵지만 향후 대베트남무역및 투자가 활성화될 경우 국내해운업계가
베트남과 해남을 연결하는 독자적인 해운운송망을 구축할수 있어
대해남투자는 가속화될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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