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김씨간의 회동이 오는 26일오전 김대중 전 민주당대표의 동교동자택에서
있을 전망이다.

김 전대표의 한 핵심측근은 18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 "이번 만남은 김당
선자가 26일오전 김 전대표의 자택을 방문, 영국유학을 환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분의 회동은 공개될 것이며 이 자리에서 김당선자가 대선기
간에 있었던 용공시비에 대한 유감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