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국내 수입면세품 판매업계의 영업활동은 비교적 활기를
띠었다.
18일 한국관광공사와 시중 수입면세품 판매업계에 따르면 관광공사와
9개 시중 종합면세점의 작년 한해 수입면세품 판매실적은 3억5천7백만달
러로 전년동기의 3억3천5백만달러에 비해 6.5%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
계됐다.
업체별 수입면세품 판매실적은 롯데면세점이 1억2천8백만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은 관광공사 1억1천6백만달러, 동화 4천6백만달러, 신라 3천4
백만달러, 인터컨티넨탈 1천만달러, SKM워커힐면세점 8백만달러이다.또
한진 6백만달러, 파고다 3백40만달러, 코리아 2백70만달러, 풍전 2백40
만달러의 순이었다.
한편 수입면세품 판매업계는 올해의 업체별 매출목표액을 작년보다 10%
가량 늘려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