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14일낮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가
졌다.

이날 회동 노대통령은 김전대표가 선거결과를 깨끗이 승복함으로써 우리
나라 민주주의를 한단계 높게 승화시켰다고 평가하고 영국에서의 연구생활
에 성과가 있길 바란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김전대표는 노대통령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양심수 석방조치가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찬에는 노대통령부인 김옥숙여사와 김전대표의 부인 이희호여사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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