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이 만15~17세의 청소년층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개정된 생명보험표준약관에서
피보험자가입연령이 만18세에서 만15세로 낮아짐에 따라 삼성 대한 한덕등
생명보험사들은 새고객대상으로 편입된 이들청소년층에 알맞는 전략상품을
선정하고 판매조직을 경쟁적으로 가동시키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주로 저축성기능이 강한 새가정복지보험
노후설계연금보험과 단체보험이 이들계층의 욕구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이원적 영업전략을 펼치고있다.

이시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있는 한덕생명은 중.고교생들의
학자금수요에 맞춰 새가정복지보험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점판매하고
영세업체에 근무하는 저연령층의 위험보장수요를 겨냥한 단체보험쪽도
적극공략하고 있다.

삼성생명도 새가정복지보험등 저축성상품과 함께 청소년층의
각종상해보상성격이 강한 보장성보험을 새로 개발,이시장의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특히 15~17세연령층은 상급학교진학 사회진출등
라이프사이클상 변화가 큰점을 감안해 3~10년후의 2차적 보험욕구와 연계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이들청소년층 가운데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계층에서
보험욕구의 필요성을 많이 느낄것으로 보고 직장인건강보험
직장인자유설계보험등을 통한 단체보험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태평양 대신 국민등 여타생보사들도 청소년층시장개척을 위해
상품준비와 아울러 구체적인 영업전략을 수립중에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이들계층이 독자적인 경제능력이 없어 앞으로의 시장성을
점치기 어려우나 보험가입대상이 대략 4백만명선에 이르는데다
잠재고객으로서 보험이미지를 심어줄 필요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어
이들계층을 둘러싼 시장쟁탈전은 갈수록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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