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지난해 건축허가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등
건축경기가 지난 90년 이래 계속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건축허가 실적은 6천8백71건에
4백46만7백20 로 91년보다 건수는 13%,연면적은 10% 감소했고 특히 90년에
비해서는 건수는 35%,면적은 23%나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건축경기가
3년째 부진에서 헤어나지못했다는 것.

지난해 허가 받은 건축물을 용도 별로 보면 공업용이 3백22건에 29만8백23
로 91년보다 건수는 29%,면적은 47%나 크게 감소해 공장신축이 격감했고
주거용은 3천6백58건에 2백72만3천4백91 로 건수는 28%,면적은 5.2%가 줄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