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이번주들어 은행주와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매수비중
을 높이며 교체매매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건설과 증권주 매수에 치중했던 외국인들은 이번주
들어서면서 은행주의 매입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금성통신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투자자도 활발하다.

이에따라 전기전자업종에 속한 외국인매수종목 가운데 투자한도소진종
목이 늘고 있다. 12일의 경우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 53억원, 은행주
45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여 이들종목들이 전체 주식매입액 2백6억원의 절
반 가량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