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화재 현대해상 등 일부 손해보험회사들은 가입자가 자신의 거래은
행 지정계좌를 이용해 보험료를 자동이체방식으로 납입하면 1%을 할인해
주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앞으로 예정수금비가 영업보험료
의 2%를 넘는 장기보험상품 가입자가 금융기관을 통해 보험료를 자동이
체하면 이를 1%할인해 줄것을 검토하고 있다.

손보사들의 이같은 계획은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는 가입자가 크게 늘어
나는 추세를 보이고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수금비가 크게 절약돼 사업
비지출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