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부문에서의 외국인투자감소 및 기술이전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합작 및 기술협력을 통한 국제경쟁력 확보노력이 활발
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외국인투자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부문
의 합작및 기술제휴상담은 전년의 1천4백건보다 42% 늘어난 1천9백96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기업의 상담이 늘어난 것은 수출부진 자금사정악화등 경영난
을 타개하기위해 합작및 기술협력을 통해 자금확보및 시장개척을 활발히 모
색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담내용을 보면 기계업종 5백45건을 비롯, 전기전자(2백90건) 금속(2백28
건) 화공.의약(1백34건)등이 특히 많아 첨단기술도입을 위해 합작및 기술제
휴를 추진한 중소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