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한글의 모든 글자를 표현할수있는 한글폰트가 개발됐다.

문화부는 현행 한글맞춤법하에서 조합가능한 한글 1만1천1백72자 모두를
아름답게 표현할수있는 한글표준형 글자꼴(폰트)과 자소조합프로그램을 개
발,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글자꼴은 문화부가 한글 주요 서체 개발사업의 하나로 한글
전자출판연구회(회장 이기성)에 의뢰해 지난해 개발한 명조체 한글 글자본
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폰트제작은 서울시스템(주)가 맡았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컴퓨터에서 찍히지않은 한글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개
인용 컴퓨터 및 전자출판등에서 구현가능한 한글은 모두 사용할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