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외국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식매수로 투자한도가 소진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2일 럭키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주식매수에 힘입어
지난11일현재 금호 인천제철 부산파이프 오리온전기 한진중공업 대한화섬
중외제약등 7개종목에 대한 외국인투자한도가 새로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유한양행과 대한통운의 외국인투자지분율이 9.99%에 달하는등
연초부터 외국인투자한도가 급격히 소진되고있다.

올들어 외국인투자자의 주식매수는 은행 증권등 금융주와 건설 철강
전기전자등의 대형주에 집중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11일현재 외국인의 순매수규모가 가장 많은 종목은
제일은행으로 85만5천2백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전
61만7천주<>금성사 45만9천5백98주<>대우증권 44만1천4백70주<>한일은행
29만8천2백90주<>현대건설 26만4천4백69주<>삼성전자 25만2천9백20주<>오
리온전기 25만1천4백90주<>한진중공업 18만8천9백주<>대구은행 18만7천
9백30주<>한신증권 17만8천20주<>신한은행 13만7천3백50주<>삼성증권 10
만2백70주등의 순인것으로 분석됐다.

이기간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1천8백2억3천만원상당의 주식을 사들이고
6백45억8천만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모두 1천1백56억5천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