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12일 개인용컴퓨터(PC)에 수록된 프로그램
데이터를 보호하고 컴퓨터 바이러스의 예방기능을 갖춘 보안장치를 개
발,이달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 보안장치(탑 시큐리티 시스템)가 컴퓨터에서 발생할수 있
는 자료의 유출이나 타인의 무단사용,바이러스에 의한 자료파괴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감시-예방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삼성은 또 "이 제품은 ID카드 판독기와 연결사용이 가능해 2중의 보
안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한 개의 보드와 프로그램 디스켓으로 구성돼 있으며,286PC
이상의 IBM호환기종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9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