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급등하던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원화가치가 약간 상승했다.

11일 금융계에따르면 이날 대미달러 원화환율은 매매기준율인 7백92원
50전보다 70전높은 달러당 7백93원20전에 첫거래가 형성됐으나 그후 계속
해서 하락,7백90원60전까지 떨어졌다.

이에따라 12일 매매기준율은 7백92원에 고시될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미달러에대한 원화환율이 떨어진것(원화가치상승)은 이날이
처음이다.

외환딜러들은 그동안 환율이 많이올라 은행들의 하락심리가
팽배,보유달러를 거의 내다 팔았기때문에 환율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번주 환율은 7백90원을 기준으로 소폭 등락할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