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해체발언 김회장에 찬사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올해부터 계열기업의 독립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수년내 소유와 경영을 완전 분리하는 그룹해체를 하겠다고 한 말은
반가운 소식이다.

자유시장경제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나라라면 어느나라든 대기업은
존재하게 마련이지만 선진국의 경제대국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정책도
펼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위주의 경제정책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왔던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에 따른 중기의 잦은 도산을
경험해왔고 이에따라 대기업으로 편중된 경제구조를 갖게되어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게되었다.

또 재벌과 정치의 결탁이라는 "정경유착"의 폐해를 경험하기도 했다.

국가경제가 올바르고 균형있게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몇몇 대기업들에
의한 경제적 편중을 가져오거나 독점적으로 운영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이번 대우그룹의 조치가 계획대로 잘 성사되기를 바라며 여타 다른
기업들도 주의깊게 이점을 고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준식(서울서대문구북아현1동117의3) 문민정부 개혁정치 국가발전
앞당긴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의 문민정부출범을 환영하면서 다음 몇가지 개혁방향을
부탁하고 싶다.

첫째 농촌으로 돌아오는 사회가 이룩됐으면 한다.

김차기대통령의 공약대로 농촌으로 돌아오는 사회가 이룩되기 위해서는
경지정리 기계화영농 농촌후계자의 육성등도 중요하지만 도시에서 농촌으로
되돌아올수 있도록 우리농촌에 우수한 대학과 농공단지를 육성하여 보다
개선된 교육과 취업을 할수있도록 농촌을 중소도시화 하고 UR에
대비,농토의 거래를 자유화하고 농지를 다목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정책을
펴야한다.

둘째 노력한 대가를 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우리사회는 노력한만큼의
대가가 주어지지 않고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부조리를 척결하여 밝은 사회가 이룩되면 사회의 기강은 잡히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회가 될것이다.

이러한 개혁이 이루어지면 가치관이 확립되어 사회현실을 원망치 않고
근면성실로 온국민의 맡은바 책무에 충실하여 국가발전을 앞당길수
있을것이다.

이승헌(전북순창군순창읍순화리488) 탈법당선 선고유예 금권선거배격 역행
지난해말 부산고등법원은 연말의 어수선하고 들뜬 분위기를 틈타 지난
3.24총선당시 거액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 민자당
경남거창지구당 위원장 이강두의원에게 선고유예판결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와 여당은 물론 국민들도 금권선거 배격을 강력히 요구해왔기
때문에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지금도 대통령 선거당시의 금권선거배격 공약과 주장이 귓가에 쟁쟁하게
울려퍼지고 있고,금권 선거에 대한 빈축여론이 높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을 통한 사회정의를 실현해야할 사법부가 오히려 그 위치를 망각하고
금권선거를 두둔하고 있어 한심하다.

이렇게 되면 자칫 우리국민들이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고도
무감각해질수밖에 없다.

이광우(경기도부천시심곡동394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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