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대형건설업체들은 작년 한햇동안 조달청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8조2
천여억원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월성원자력3.4호기와 새만금간척4공구등 초대형공사를 많이 따
낸 대우가 18건에 1조1천억원규모를 수주, 8천9백억원을 수주한 현대건설을
제치고 공공공사 수주실적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중공업 동아건설산업
삼성종합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등도 3천억-8천억원대의 수주실적을 올
려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 대형건설업체들의 총수주액은 8조2천6백52억원으로 지난해 공공부문
국내건설공사 총계약액인 15조3천5백억원(잠정)의 53.8%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