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섬유소재메이커및 어패럴 메이커들은 여유를 즐기는 시대에
유망한 상품으로 스포츠용품을 꼽고 스포츠 용품에 사용될 섬유소재
개발및 새로운 패션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온워드는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스포츠용품사업을 강화키로 결정,기
능성을 중시한 상품기획및 가격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빈
약했던 숙녀제품에는 93년봄을 목표로 새 브랜드를 개발키로 했다.

데이진은 의료용과 산업용에 이어 섬유산업의 새로운 핵심으로 레
저 시장 개척에 나서,스포츠카이트 카누등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
다.

이밖에도 유력 스포츠웨어메이커인 골드윈은 93년 시즌부터 상급자용
테니스라켓으로 전개하고 있는 ''피셔''브랜드에 중급자용 상품을 새로이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