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민주당대표는 6일 63빌딩에서 열린 당간부초청 점심모임에서
지역감정.용공시비.보수심리와 일부언론의 편파성등을 선거의 4대과제로
지적하면서 "이것들이 여러분을 포위하고있고 시련의 대상이 되고있다"
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정면통과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
해 언론에 대한 불만을 전날의 출입기자만찬에 이어 이틀째 간접피력.
그는 또 전당대회와 관련해 "민주주의와 단합속에서 좋은 결과를 이룩
해야지 잘못하면 기댈 언덕이 없어질것"이라며 "후보자들이 경합하더라도
당의 발전차원이어야지 단합을 훼손해서는 안될것"이라고 충고.
이날 모임에서 홍사덕 전대변인은 "또한번의 겨울을 나게된 우리들의 인
동초가 얼마나 당당하고 늠름하게 겨울나기준비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자
리"라며 "늠름하라 인동초여, 다시 피어나라 인동초여, 이렇게 마음속으로
간구해달라"고 시를 읊듯이 말해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