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올해 국제원자재시세는 미국경제 회복에 힘입어 강
세를 띠게 될 것이라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제상품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이같이 전망하고 일본과 독일경
제가 올 하반기 회복세로 돌아설 경우 상승세는 더욱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신문은 그러나 원자재값의 강세가 이어지더라도 완만한 곡선을 그릴 것
이며 그 과정에서 다소간의 부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가 회복될 경우 동과 백금등 산업상품은 가파른 오름세를 탈 것으
로 전망되나 곡물 원당등 소프트상품은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