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6살의 나이로 서울대 자연대 미생물학과에 합격한 황태희군(서울과
학고3.서울 마포구 연남동 228)은 남들보다 2년 빠른 만 5살의 나이로 국
교에 입학했으면서됴 중고교를 거치는 동안 줄곧 우등생자리를 놓쳐본일
이 없는 수재.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이 장래 희망이라는 황군은 "합격은 예상했지
만 막상 최연소 합격이라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황군은 "고교때 생물반에서 활동한 것이 미생물학과를 지망하게 된 계
기가 됐다"며 "이번 시험에서도 과학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