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해외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에게 체계적인 투자정보를 제
공하기 위한 해외투자정보자료실을 내년 1월4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한은 외환관리부 내에 설치될 해외투자정보자료실에는 주한외국대사관
이나 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모은 세계 1백여개국의 투자관련자료 1천여종
이 비치된다.

한은은 해외투자정보자료실에서 매월 두차례씩 투자허가절차 등에 관한
투자설명회를 갖는 한편 투자희망자들이 자료실의 소장자료를 자유로이
열람하고 복사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