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내년에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단체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을 87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관장하고 있는가구류 피복류 통신기기류 등 5백14개로 지정,30일 공고했다.

상공부가 이날 공고한 단체수의계약 품목은 지정조합수가 올해보다 5개가
늘어났고 참여업체수도 올해보다 5백개가 늘어난 7천개에 이르고 있으나
품목수는 올해보다 오히려 58개가 줄어든 것이다.

상공부는 그러나 단체수의계약 계약실적은 올해보다 2천억원이 늘어난
2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업종별 단체수의계약 지정품목은 가구류 82개,피복류
60개,시멘트가공제품류 4개,공예품류 25개,기계류 27개,전선류
9개,전기용품류 26개,금속류 25개,조명기기류 16개,플라스틱제품류
13개,인쇄물류 6개,조리기계류 21개,통신기기류 19개,침장류
10개,스포츠용구류 10개,제낭류 20개,문구류 25개,음식료품류 23개,기타
93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