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보험감독원 국세청 산림청등 14개 직장주택조합
3백40여가구는 30일 (주)성원건설(대표 전윤수)이 서울 중랑구 신내동
536의1일대 약 6천여평에 5백5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가구당
대지면적을 계약보다 작게 분양,손해를 입혔다며 이회사를 상대로
30여억원의 집단 정산금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이들 조합원은 소장에서 "성원건설이 당초 1가구의 분양면적을
31.99평으로 정했으나 분양받은후 조사해본 결과 실제면적은 31.36평에
불과해 1가구당 1천1백65만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