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반도체(대표 정창훈)가 휴대용전화기인 셀룰라폰 생산사업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국내시장에서 4개사가 국산제품을 내세워 격돌하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선발업체의 뒤를 이어
셀룰라폰생산설비를 갖춰가고 있는 내외반도체는 우선 수출시장을
겨냥,내년3월부터 셀룰라폰의 생산에 나선뒤 7월부터는 내수시장에도
진출키로 했다.

이회사는 집적회로(IC)생산으로 전자부품산업에 진출,현재 컴퓨터주기판을
비롯 노트북PC등을 생산하는 정보통신업체로 성장했으며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휴대용전화기 생산에도 참여하게 됐다.